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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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장근석, 솔직 담백 토크 '허세 논란' 종지부

기사입력 2011.09.15 13:38 / 기사수정 2011.09.15 13:3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장근석이 꾸밈 없는 모습과 웃음 가득한 예능의 정석을 보여주며 '허세 논란'을 종결지었다.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장근석은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 허세 논란, 대중의 질타, 앞으로의 꿈 등 속 깊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지난 14일 밤 방영된 '무릎팍 도사 - 장근석 편 2탄'에서는 대중들의 질타와 네티즌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은 바 있는 '허세'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토로, 4년간 말 못할 가슴앓이를 한 사연과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연기에 몰두했던 시간들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근석은 허세 논란에 대해 "어떤 한 분야라도 대중들 앞에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을 때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어린 시절의 철없던 모습이 많은 질타를 받았고 분하고 화가 날 때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건 연기밖에 없었다. 연기에 모든 걸 쏟아내면 대중들의 시선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담담히 속내를 내비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근석을 다시 보게 된 것 같다. 몰랐던 사실이 많았다. 장근석 파티이팅!!", "힘들었던 시간도 긍정적인 사고로 이겨낸 모습이 진심 멋지다", “연기도 잘하고 밝고 쾌활한 친구인 줄 알았더니 힘들어도 혼자 꾹꾹 참았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근석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는 2화로 나누어져 공개됐으며, 장근석이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인정받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져 있던 말 못할 고민과 상처로 인해 가슴앓이 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장근석은 한국 드라마의 거장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1인 2역을 연기하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으며, 9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장근석 ⓒ 트리제이 컴퍼니]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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