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전국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21.1%보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최고시청률 21.8%보다 2.8%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공주의 남자'에서는 박시후가 문채원에 더는 마주치지 말자는 뜻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양대군(김영철 분)에 의해 온 집안이 몰살당한 승유는 세령(문채원 분)의 도움으로 죽은 줄만 알았던 형수님 류씨부인, 조카 아강이와 재회하게 됐다.
승유는 세령이 류씨부인과 아강이의 목숨을 살렸다는 것을 알고 세령의 팔을 붙잡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세령이 철천지원수인 수양대군의 장녀였기에 "더는 마주치지 말았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이고는 잡고 있던 세령의 팔을 놓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3.2%, MBC '지고는 못살아'는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공주의 남자 ⓒ K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