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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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배용준, 내 결혼식 헬기 타고 참석…근처에 착륙장 있냐고" (전참시)

기사입력 2024.08.24 23:31 / 기사수정 2024.08.24 23:31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박성웅이 헬기 타고 결혼식에 참석한 배용준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박성웅, 박위, 송지은이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박위와 송지은에게 결혼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냐고 물었고 박위는 "전현무가 사회봐 주기로 해서 너무 기분 좋게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프러포즈는 했냐는 질문에 "극비리에 저번 주에 프러포즈 했다. 전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지은이가 눈치가 너무 없어서"라며 둘만의 프러포즈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박성웅 씨 결혼 대선배인데 하실 말씀 없냐"고 물었고 박성웅은 "저는 결혼한 지 16년이 됐다. '태왕사신기' 끝나고 실제로 결혼까지 해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프러포즈했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그는 "두 분 말씀했을 때 기억을 상기했다. 같이 한 촬영 다 끝나고 옆방에다가 풍선 채워넣고 미리 준비한 영상 틀고 반지를 선물했다"며 로맨틱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결혼 당시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왔다. 문화 훈장 수여식이 있던 날이었는데 거기 헬기 착륙장이 있냐고 물어보더라. 일본 팬 분들이 많이 와서 팬 서비스도 다 해주고 문화 훈장 받으러 바로 헬기 타고 넘어갔다"라며 배용준의 의리를 전했다.  

사진 = '전지적 참겸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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