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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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윤계상에 애착템까지 다 줬다…"내가 계상부인, 어딜 넘봐"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8.24 21:58 / 기사수정 2024.08.24 21:58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태연이 윤계상 찐팬 면모를 뽐냈다. 

2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윤계상, 고민시가 출연, 도레미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계상의 팬임을 꾸준히 어필했던 태연은 지난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윤계상과 '놀토'에서 재회했다.

윤계상의 등장에 태연은 전방 3초 함성을 발사하는 등 '계상뷘'으로서 대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태연의 '영원한 오빠'라고. 



자리까지 윤계상의 옆자리를 받자 태연은 "전 오늘 행복하다. 너무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붐이 "'놀토' 두 번 출연했으면 가족이다"라고 말하자 태연은 "가족 안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찐팬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본인의 '받쓰' 애착템, 받쓰 인생을 함께해온 키보드도 본인이 나서서 윤계상에게 넘겨주며 계속된 애정 공세를 펼쳤다. 원샷이 잡히자 음소거로 "내가 계상부인이야. 어딜 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윤계상에게 "탱구(태연)도 부끄부끄하고 있지만 이런 '계상부인'이 25년째 전국에 많이 계시지 않냐"라며 소감을 물었다.

윤계상은 "사실 너무 감사하지만 이런 상황이 좀 쑥스러울 때가 있다. 그래도 태연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게임에 응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각종 영화로 연기력을 입증받고 '서진이네2'의 똑순이 인턴으로 활약한 고민시가 등장했다. 오늘따라 꾸미고 온 한해에 "고민시를 위해서 차려입고 나온 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고민시는 옆자리로 김동현을 택하며 "그때 취권도 춰주시고 크림 라떼 플러팅도 하셔서 저는 그게 너무 좋았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 이번에도 옆자리를 요청드렸다"라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윤계상, 고민시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23일 공개됐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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