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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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집에 쓰레기 버리고 가"…샤이니 태민, 사생 피해자였나 (혤's 클럽)[종합]

기사입력 2024.08.23 20:4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과거 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을 전했다.

23일 오후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민이라는 동화 속 탬자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혤's클럽' 24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혜리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태민은 혜리가 "겁이 많을 것 같다"고 하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태민은 "저는 집에 도둑 든 적이 있다. (도둑 든 지가) 좀 됐다. 1년 정도"라며 "그런데 도둑은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거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혜리가 장난스럽게 그의 건망증을 언급하며 '잃어버리신 걸 잊어버린 거 아니냐"고 하자 "오히려 뭔가 생겼다. 쓰레기를 버리고 갔더라"고 말해 혜리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래서 그 때 이후로 집 안과 밖에 CCTV를 설치했다"며 "그래서 그 때 좀 무서웠다. 집에 숨어있을까봐. 공포 영화 보면 침대 밑에 숨어있고 하지 않나.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지금은 덤덤한데, 그 땐 좀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이른바 '블루베리 사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태민은 "되게 열심히 식단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블루베리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당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식단을 제한하니까 (블루베리) 하나하나가 되게 귀했다. 그 때 멤버들과 일본 숙소에 살았었는데, 물건에 이름을 붙여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걸 키 형이 먹었다. 그 때 당시에 예민하니까 화가 나더라. 기범이 형 입장에서는 '뭐 그거 가지고 그러냐'고 했었다"면서 "형이 이번 생일 때 블루베리를 보냈는데, 제가 수락을 못해서 기간이 지나버렸다"고 고백했다.

태민은 "선물이 받아진 줄 알았는데, 결국엔 형이 비타민을 보내줘서 그걸로 받았다"며 "그런데 그래서 형이 블루베리를 보냈구나. 역시 방송인"이라고 감탄했다.

사진= 혜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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