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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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박, 영자와 데이트 지각에도 '러닝'…"20분만 기다려요"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8.22 23:58 / 기사수정 2024.08.23 00:35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미스터박이 영자와의 데이트에 지각했음에도 아침 루틴인 러닝을 강행했다.

22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4기 영자가 미스터박에 데이트권을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14기 영자는 몰래 미스터 박을 찾아가 "내일 사계 데이트권 쓰려고 한다. 전에 저한테 쓰셨지 않냐. 저는 같이 밥 먹고 디저트까지 하는 걸로 쓰겠다"라며 적극 어필했다.

영상을 시청하던 데프콘은 "이게 '나는 솔로'를 경험해봤던 분들이기 때문에 실수하고 싶지 않은 거다. 저기서 만약 영자 씨가 다른 곳으로 갔으면 미스터 박은 아직도 갈팡질팡 하는 줄 알고 흔들어봤을 거다"라며 영자의 행동을 칭찬했다.

이어 영자는 "아까 발 담그자고 했는데 같이 담그자"라며 데이트에 이어 아침 약속까지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데이트 당일, 영자는 함께 발을 담그러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시간 전부터 준비한 반면 미스터 박은 늦잠 자고 일어나 영자에게 사과했다. "그럼 러닝은 어떻게 하냐"라는 영자의 말에 미스터 박은 "해야죠. 한 20분 뒤에 보자"라며 평소 아침 루틴을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은 "희한하네. 보통 그대로 나갈텐데"라며 신기해했고, 경리는 "(미스터 박이) 원래 자기 관리를 잘한다고 하지 않으셨냐. 영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라고 반응했다.

영자는 미스터 박과 만나기로 한 곳에서 20분 동안 기다렸지만 결국 아무도 만나지 못한 채 숙소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미스터 박을 발견한 영자는 "아니 기억 못해요? 계속 기다렸어"라며 미스터 박을 타박했다.

이에 미스터 박은 "어느 초입에 있었냐" 물었고, 영자는 물가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미스터 박은 "거기가 아니라 등산로 초입을 말했던 거다"라며 두 사람이 엇갈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초입 갔는데 아무도 없길래 엇갈린 줄 알았다. 전화번호도 없어서 (연락도 못했다). 오늘 데이트에서 만회하겠다"라며 영자의 기분을 달랬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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