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솔로 만족도 최상 "男 없어도 안 외로워, 마지막 연애 오래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솔로 라이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2일 율희는 개인 채널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남친이 저에 대한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서 헤어졌다. 나는 미련이 있어 잡았는데 묵묵부답"이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율희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나 좋다는 사람 만나자"며 "힘들게 하는 사람 만나지 말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애상담을 해주기엔 마지막 연애가 너무 오래 됐다"며 "어렵다. 솔로가 최고다"라는 명쾌한 답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 친구들은 남친이 있는데 나만 솔로일까봐 겁난다"는 누리꾼에게는 "내 할일 하면서 지내다 보면 인연이 찾아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없어도 외롭지 않을 수 있다"며 "솔로면 어떠냐, 좋은 사람 나타날 거다"고 북돋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사진=율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