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김명민의 호연이 돋보이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추석 특선영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비밀'은 1부 10.4%, 2부 12.7%로 모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비밀'은 지상파에서 방영된 특선 영화 중 유일하게 시청률 두자리 대를 기록했다.
특히, 올 추석 특선영화 중 심야 시간에 방송된 MBC '님은 먼곳에'와 SBS '전우치'가 각각 2.5%, 2.1%에 머무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과 비교했을 때, 월등한 차이가 나는 수치다.
한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비밀'은 원작소설인 김탁환 작가(역사소설가)의 '열녀문의 비밀'을 바탕으로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 분)이 능청스러움과 재치로 당대 공납비리를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미스터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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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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