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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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애절한 첫사랑 스토리…"인생에서 사랑이 컸다" (넌 감독이었어)

기사입력 2024.08.21 13:20 / 기사수정 2024.08.21 13:2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주현영이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1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서 공개되는 '넌 감독이었어'는 장항준 감독의 절찬리 수다 프로그램이다. 장항준의 지인부터 의외의 인물 등이 그의 작업실에 모여 하나의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허물없이 나누며 편안한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넌 감독이었어'의 게스트로는 한국 농구의 국보급 센터에서 현재는 방송에서 대활약 중인 서장훈, 라디오 디제이까지 섭렵한 대세 배우 주현영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넌 감독이었어'의 시그니처인 '왠잘 조합(왠지 잘 맞을 것 같은 조합)'으로 나타나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뽐낸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고민에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해 주고 있는 서장훈이 선녀에 빙의해 주현영의 멘트 수위부터 방향성까지 코치해 주는 것.



절친 장항준과 서장훈의 대환장 케미도 공개된다. 서장훈은 등장하자마자 품에 달려드는 장항준을 부담스러워하더니, 출연 이유에 대해서는 "거절 사유가 마땅치 않았다"며 찐친 바이브를 뽐낸다.

이어 코너 진행을 해야 하는 장항준이 도통 갈피를 잡지 못하자, 서장훈은 곧장 '넌 감독이었어' MC에 도전한다. MC 교체 위기에도 장항준은 특유의 노곤노곤한 말투로 "난 누구든 보살펴주는 사람이 좋아"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고 해 큰 웃음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한 편의 영화 같은 주현영의 첫사랑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일일 멘트 코치 서장훈의 허락에 힘입은 주현영은 수줍고 설레는 첫사랑 일화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주현영은 인생의 영화 같은 순간이 언제냐는 물음에 "전 말 못 해요. 저는 인생에서 사랑이 좀 컸어요"라며 눈치를 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스로에게는 슬프고 애절했던 순간이었지만, 그의 미친 연기력이 더해져 현장의 모두를 폭소케 한 주현영의 러브스토리 전말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넌 감독이었어'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서 공개된다. 풀버전은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이응디귿디귿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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