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지만 존경스러워" 전현무, '은메달' 박혜정과 재회…끈끈한 인연 ing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갔다.

지난 20일 전현무는 "혜정이는 성과의 여운을 채 느끼기도 전에 곧 있을 시합 준비를 한다네요. 참 어리지만 참 존경스럽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세트장에서 박혜정, 박명수, 김숙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올림픽이 끝난 뒤 박혜정이 깜짝 게스트로 나서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와 박혜정의 인연은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맺어졌다. '사당귀'에 출연했던 박혜정이 올림픽을 앞두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언급하자 전현무가 직접 캐스터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

전현무는 직접 파리로 날아가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를 맡아 맹활약했고, 박혜정은 여자 역도 +81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전현무가 출연 중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전현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