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홍진경과 정선희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홍진경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사랑하는 언니와의 문자(허락받고 올려요). 이 언니는 누구일까요?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는 하트를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메시지 상대는 정선희로, 홍진경과 정선희는 오래전부터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진경은 "언니 예배 드리는 중인데 울 진경이 기도제목 하나만 얘기해. 뜨겁게 기도해줄게!"라는 애정 담긴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홍진경은 "스페인 프랜차이즈 잘 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도 이따 성당 가서 언니 위해 기도할게. 기도제목 있음 나한테도 알려줘"라며 자신의 향후 사업에 대한 기도를 부탁했다. 이에 정선희는 "언니는 가족과 언니의 건강! 고마워잉"이라고 답했다.
이후 홍진경은 정선희에게 추가 메시지를 보내 "언니 근데 나 미안한데 기도제목 좀 바꿀게. 라엘이가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 주님께는 쓸모있는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라엘이 기도로 바꿀게"라며 자신의 사업이 아닌, 딸에 대한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정선희는 "두 개 다 할게! 주님 스케일이 있으니까 다 들어주실 거야. 니 건강까지 트리플 콤보세트로 기도할게"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인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홍진경,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