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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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사위' 원혁, 티켓 판매율 25%…태진아 "망한 거지" 팩폭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4.08.20 08:31 / 기사수정 2024.08.20 08:3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조선의 사랑꾼’의 '국민 사위’ 원혁이 이용식으로부터 당당히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한, 심현섭은 '결추위 후원회장' 이천수와 함께 울산에 도착, 여자친구 부모님 만나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4.5%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민 사위’ 원혁이 '가장’으로서 당당히 홀로서기를 위해 단독 콘서트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900석 규모의 콘서트장은 공연 12일 전, 매표 상황에서 빨간불이 켜졌다. 

가수 선배이자 '사랑꾼’ MC 강수지는 "나는 이틀에 4회, 420석 정도였다"고 자신의 콘서트 경험담을 전했다. '국민 사랑꾼'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를 위해 '비즈니스 골프'까지 하며 강수지 콘서트 전석 매진을 달성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원혁은 '미스터트롯2'로 인연을 맺은 트로트 가수 김용필에게 전화해 고민을 털어놨다. 김용필은 "가수는 첫 술에 배부른 경우가 없는 것 같더라. 첫 개인 콘서트를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시작 자체를 잘했다"며 위로했다. 결국 원혁은 이용식에게 콘서트 예매 상황을 솔직히 털어놨고, 원혁의 말을 들은 이용식은 말없이 집을 나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용식은 그길로 30여 년 '절친'이자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를 만났다. 이용식은 사위 원혁의 콘서트 이야기를 꺼내며 "900석 중에 240석이 나갔다"고 걱정했다. 

태진아는 "12일 남겨두고 240석이 나갔다...망한 거지"라며 솔직한 '팩폭’을 날렸다. 하지만 그는 "내가 가능하면 (콘서트에) 가겠다"는 든든한 응원과 함께 트럭 유세를 통한 홍보 꿀팁까지 아낌없이 전달했다. 과연 '딸바보'를 넘어서 '사위 사랑꾼'이 된 이용식의 응원이 원혁의 첫 콘서트에서 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친구 부모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현섭은 식당에서 원혁X이용식을 만나 결혼 허락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원혁은 심현섭에게 "장모님을 공략하라"는 꿀팁을 전했고, 이용식도 "내가 거기서 망했잖아"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결추위 후원회장’에 당선된 '울산의 자랑' 이천수와 심현섭이 함께 울산으로 향했다. 심현섭의 울산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집구경도 잠시, 심현섭과 여자친구 부모님의 만남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이천수는 심현섭과 여자친구 어머니의 '베란다 만남'을 아이디어로 내는 한편, 울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심현섭에게 코칭을 선사해 감탄을 선사했다.

그 후,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카페로 향했다. 심현섭은 이천수와 함께 고른 과일 바구니와 꽃다발을 보여주며 "(여자친구)어머님과 같이 과일을 먹고 싶다"는 깜짝 어필로 여자친구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 어머님을 잠깐이라도 뵙고 싶다는 심현섭의 말에 여자친구는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며 "어른들 뵙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다. 이건 오빠를 도와주기 위해 하는 이야기다"라고 차분하게 설득했다. 

이에 심현섭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토라졌고, "나 그럼 마지막 버스로 (서울에) 올라갈거야"라며 툴툴거렸다. 이에 멀리서 지켜보던 이천수가 긴급 투입돼 지원사격했다. 그러나 계속 어긋나는 상황에 다시 한번 토라진 심현섭은 카페 밖으로 나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바로 심현섭 곁으로 가 차분하게 마음을 들어줬고, 두 사람의 만남은 안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 됐다. 

다음 날 아침,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상의한 결과 어머님과 먼저 통화를 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여자친구 어머님께 전화를 걸었다. 심현섭과 여자친구 어머니의 첫 통화 내용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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