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BTS 진과 친분 자랑 "군 휴가 때 직접 만든 막걸리 선물" (푹다행)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박명수가 방탄소년단 진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1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방탄소년단(BTS) 진과 ‘안CEO’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졌다.

안정환은 "진이 이연복 셰프님과 친하고 나와 프로그램도 같이 한 적 있다. 전역하고 와보고 싶다고 얘기하더라"라며 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진은 10년 절친 베스트프렌드 산들과 동행했다. 진은 배에서 "어디 가서 연예인 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너밖에 안 나온다. 그래서 너도 여기 끌고 온 것 아니냐"라며 절친 분위기를 풍겼다.



스튜디오에서 진의 모습을 보던 박명수는 김대호와 붐이 진을 본 적이 없다고 하자 "딱 보는 순간 아우라에 눌린다"라며 아는 척을 했다.

붐은 박명수와 진의 친밀도를 궁금해했다.

박명수는 "방송에서 길게 얘기를 못 한다. 한시간도 한다. 진이 휴가 나와서 할일이 없어 막걸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30병을 만들었는데 그 안에 내가 들었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이번 편으로 해외 팬들의 유입이 많겠다. 영어 자막 좀 넣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