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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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日 대표 아이돌과 방송 출연 예고…유기견 보호소 봉사 '눈길'

기사입력 2024.08.19 14: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일본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7일 일본 니혼 테레비의 유명 프로그램 '모두의 동물원' 공식 계정에는 "올해 '24시간TV'에서는 아이바 씨가 BTS의 진 씨와 보호견 트리밍을 하고 왔다"고 시작되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국경을 초월하여 보호견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굉장히 크고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으며, 영상과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이 아라시의 멤버이자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아이바 마사카와 함께 한국의 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목욕 및 미용 봉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이 자선 프로그램인 만큼 두 사람이 입은 티셔츠의 판매 금액이 기부될 예정인데, 해당 티셔츠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디자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송은 31일과 9월 1일에 걸쳐 방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은 직접 유기견을 입양해 키웠으며, 떠나간 반려동물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자작곡 '이밤'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모두의 동물원' 공식 계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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