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영석 PD가 월요병을 날릴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에는 'D-4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 PD는 교복을 입고 기타를 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송부 들어올래? 나는 PD를 하고 있는데, 내가 캠코더 찍는 법 아르켜줄게"라며 혜인의 대사를 패러디했다.
이어 뉴진스(NewJeans)의 'Ditto'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고, 나 PD는 "그렇게 찍는 게 아니라니까? 찍지 말라고"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어 농구공으로 드리블을 하는 모습, 껌을 씹으며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모습 등이 이어졌다.
'나일석', '나이석', '나삼석', '나사석' 등의 명찰을 붙인 나 PD는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보여줬는데, 이어 '10월 5일'이라는 날짜가 명시돼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나 PD가 이전에 예고했던 팬미팅을 예고하는 티저가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재입대 결정 응원합니다", "민희진님 기자회견 한 번 더 하신다네요",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ㅠㅠㅠ", "이걸 월요일 아침 9시에 올리시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닙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지난 5월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수상해 팬미팅을 진행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사진= 채널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