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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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꾀꼬리' 문초희, 명품 목소리 '귀호강'…"매니저 고마워" 감동 (은빛나)

기사입력 2024.08.17 12:47 / 기사수정 2024.08.17 12: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문초희가 무더위 불쾌 지수를 날릴 청량하고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문초희는 지난 16일 KBS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이하 '은빛나')에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입담과 깔끔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문초희는 남도 민요 전공자답게 고퀄리티 가창력을 뽐내며 '진도아리랑'을 선보였다. 더불어 신곡 '10시 50분'을 열창, DJ 은가은으로부터 "노래 너무 잘한다"라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문초희는 국악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집안이 어려워진 탓이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다만 "더 늦기 전에 좋아하고 잘 하는 노래를 해 봐라"는 어머니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얻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혀 응원을 자아냈다. 

문초희는 또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배우 김혜윤이 활약한 "선재야"를 완벽하게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문초희는 '문초희 매니저'로 고군분투 활약 중인 가수 겸 작곡가 마아성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아 감동을 더했다. 그는 "응원해주는 사람이 누가 있냐"라는 은가은의 질문에 "매니저"라 답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편 문초희는 지난 2022년 싱글 '곁'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 현재 3년차 가수로 '가요무대''전국노래자랑''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라디오, 행사 무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더불어 현재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의 수요일 코너 '내일은 해뜰날' 2기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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