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2 22: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오연수가 이서진을 무한신뢰 하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요특별기획 <계백> 15회분에서는 사택비(오연수 분)가 계백(이서진 분)에 점차 믿음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택비는 계백에게 대좌평(김병기 분)이 연루된 사건의 열쇠를 쥔 건철의 목을 베는 데 성공하면 계백을 자신의 호위 무사로 받아주겠다고 약조했다.
비무제를 통해 호위 무사로 선발된 뒤 사택비의 호위 무사를 원했던 계백은 뛰어난 기지로 건철을 단칼에 죽였고 사택비는 그런 계백을 마음에 들어 했다.
사택비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호위 무사를 만났다. 무예보다 총명함과 충성심이 마음에 든다. 오늘부터 내 곁을 지키거라"고 말하며 계백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사실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을 죽게 한 사택비에게 복수를 하려고 의도적인 접근을 했던 계백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택비가 귀족 간의 분열로 위기에 봉착하며 혼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오연수, 이서진 ⓒ MBC <계백>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