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팬덤이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6일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이찬원의 팬덤이 독거노인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K-POP 팬덤 기반 플랫폼 '포도알'의 앱 내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2024년 7월 트롯_스타덤'에서 이찬원이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식사 지원, 생필품 지원, 정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이찬원과 함께 국내 구호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시급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종교나 정치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독거노인 지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결식아동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국내 구호단체이다.
사진 = 희망조약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