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광복절에 득남했다.
윤남기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드디어 둘째가 생긴 게 실감이 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리은(딸), 남주(아들)랑 즐겁게 지낼 생각을 하니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들을 품에 안은 순간을 떠올리던 윤남기는 "새 생명이 태어나는 걸 보니 경이롭고 감동적이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아내 이다은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는데, 그는 "다은이는 건강상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4kg 넘는 아이를 출산하다 보니 많이 지쳐있고 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두 아이의 가장이 된 윤남기는 "더 책임감 있는 아빠가 되어서 아이들이 잘 독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직후 이다은은 개인 SNS를 통해 "저는 우량아를 낳았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라며 득남했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4.03kg의 아들이 태어난 기록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리은, 남주 남매와 함께 화목한 4인 가족이 됐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2021년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단란한 가족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다은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