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최정훈 사랑만?…애정 넘치는 현장 '커피차 풍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한지민이 지인들로부터 많은 커피차 응원을 받았다.

13일 한지민은 배우 이준혁과 호흡을 맞추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촬영장으로 받은 여러 커피차를 인증, 감사를 전하며 동료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임을 짐작케 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계정에 "고마워 갓연경"이라는 글과 함께,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구선수 김연경이 선물한 커피차를 인증했다. 그는 김연경이 선물한 커피차 배너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머리 위로 큰 하트를 만들어 보이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배우 손석구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한지민은 손석구가 보낸 커피차를 가리키며 손석구의 계정을 태그하는가 하면, 자신의 스티커가 붙은 컵홀더와 음료도 인증했다. 여기에 한지민은 "시원하게 잘 마셨어요! 감사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랑스러운 셀카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지민은 손석구와는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8일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가 됐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10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특히 한지민의 데뷔 26년 만에 첫 공개연애라는 점에서도 더욱 이목을 모았다.

열애 인정 이후 최정훈은 팬카페를 통해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그리고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 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팬들에게 직접 열애를 알리면서 "아침부터 놀라셨을텐데 우선 다들 우황청심원 한모금 씩 들이키셔라. 왜냐면 제가 그랬다.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한 모금 했다. 좀 낫더라"며 떨리는 공개 연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지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