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상철♥현숙, 벌써 결혼식?…"2주전 광주 피로연"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이 미리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었다. 

10일, '나는 솔로' 17기 상철, 현숙 커플 계정에는 "본식 2주전 광주 피로연. 피로연 후 서울로 올라가는 ktx에서 실시간 업데이트!!"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 2주 전, 현숙의 고향인 광주에서 피로연을 진행한 상철과 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상철은 턱시도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으며, 현숙은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숙은 "지방에서는 종종 본식 1~2주 전에 서울로 오기 힘든 하객분들을 위해 지방에서 따로 식전 피로연을 진행하는데요, 제가 본가가 광주라서 광주 손님들 미리 맞이하고 올라가는 중입니당.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도 뵙고, 부모님 지인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저에게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지만 모르는 사람 가득한 곳에서 열심히 손님맞이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준 우리 신랑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우제는 서울 토박이라 지방 피로연 문화를 처음 들어봤다는데 생각지도 못했을 행사에, 광주까지 무거운 의상 한가득 들고 왔다갔다 하느라 넘 고생많았어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인 상철과 현숙은 이달 말 결혼한다. 

사진 = 17기 상철, 현숙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