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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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절대음감 소녀' 신예림 '깜짝 2번 반전'

기사입력 2011.09.09 23:4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한 14세 '절대음감' 소녀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첫회 서울 오디션에 출연한 신예림(14)은 깜찍한 외모와 어린 나이에서 쉽게 짐작하기 힘든 실력으로 멘토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환은 신예림을 처음 보고, "만화 닥터슬럼프의 아라레를 닮았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신예림은 엘리샤 키스의 '폴링(Fallin')'을 부르기 전 자신의 손짓과 함께 mr(반주)를 틀어줄 것을 주문했고, 첫 소절을 부른 뒤 mr과 함께 노래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멘토들이 깜짝 놀랐다. 신예림은 노래 첫 음을 듣지 않고 노래를 바로 들어갔고, 박정현과 이승환은 신예림을 '절대음감'이라고 평하며 놀라워했다.





신예림은 수수하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반전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음악이 나오자 안경을 벗고, 과감한 섹시 댄스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에 멘토 이승환은 "노래할 땐 눈웃음을 짓더니 춤출 때는 정색을 한다"며 "귀엽다고 한 말 취소하겠다. 아름답다"고 말했다.

멘토 윤일상은 "제대로 배운다면 가능성이 아주 많다"며 "빨리 키우고 싶은 욕구가 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마지막에 또 한 번의 작은 반전이 있었다.

윤일상이 합격을 준 가운데, 이승환은 "어차피 박정현이 합격을 줄 것이다. 어린 나이에 자만하지 말라"며 불합격을 줬다.

그러나 박정현은 "부족한 부분도 많다"며 이승환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다음 차 오디션에서 보고 싶다"며 합격을 줬다.

아애 이승환은 "박정현 씨 그딴 식으로 할 거예요?"라며 핀잔을 주며 놀란 티를 역력히 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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