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최강 동안' 최화정이 63세에도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트 루틴'을 공개했다.
9일 최화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방송 최초 공개하는 최화정의 젊어지는 나이트루틴 (+리얼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샤워가운을 입은 채 욕조에 앉아 첫 번째 나이트 루틴 과정으로 반신욕을 소개했다. 그는 "반신욕을 좋아한다. 꾸준히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하면 확실히 피부도 좋아지고 몸무게도 빠지는 것 같다. 많이 먹고도 유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신욕은 20분 정도,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 40분까지도 한다"라며 반신욕 플레이리스트로 카더가든의 '명동 콜링'과 양인모가 연주하는 '우아한 유령'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두 번째 나이트 루틴으로는 '스킨 케어'를 언급했다. "반신욕을 하고 땀이 났을 때 세수를 잘 해야한다. 이건 무슨 자신감도 아니고"라며 민낯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메이크업도 오일이니까 오일로 지워야 한다더라. 비누로 박박 닦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스킨 케어를 진행했다.
이후 최화정은 야식으로 '마녀스프'를 데웠다. 따뜻한 마녀스프에 올리브 오일과 타바스코 소스를 곁들인 뒤 타로 채널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밤에 뭘 먹네요? 하실 수도 있다. 근데 난 이걸 먹는다. 마녀스프는 100g 먹어도 괜찮을 거다"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야식을 먹은 뒤 간식으로는 앞서 김영철과 함께 갔던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디저트를 재연해 최화정만의 색다른 레시피로 즐겼다.
마지막 나이트 루틴으로 반려견과 함께 침대로 간 최화정은 아로마 오일을 손에 발라 복식 호흡으로 깊게 들이마셨다. "이걸 맡으면서 오늘 하루 감사했던 일을 생각한다. 그럼 마음이 편해지더라. 그 후엔 스탠드를 끄고 준이(반려견)와 잔다"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