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커플' 은가은 "♥박현호=선남, 예쁘게 만날게요" 심경 고백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박현호와 공개 열애 소감을 밝혔다. 

은가은은 9일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통해 이날 오전 알려진 박현호와의 열애 소식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은가은은 "오늘 축하 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라겠다. 예쁘게 만나겠다.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은가은은 또 "축하한다. 선남선녀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하세요"라는 청취자의 인사에 "감사하다. 선남선녀라고 해주시니…선남은 맞는데, 예쁘다는 칭찬은"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청취자들이 은가은의 열애 소식에 축하 인사를 쏟아냈고, 은가은은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감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은가은 소속사는 "박현호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은가은은 1987년,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은가은은 '미스트롯2' 최종 7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받았고, 박현호는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불타는 트롯맨' TOP10에 들며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라디오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