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주상욱이 딸의 MBTI 성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7세 딸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주차부부의 제주도, 여름 휴가, 여름방학을 위한 코스 추천, 아르떼 키즈파크, 뽀로로파크, 제주도 숙소, 맛집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7살 딸과 함께 제주도 여름 휴가를 떠났다. 기나긴 겨울방학을 맞은 딸을 위해 기획된 휴가라고.
제주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제주도의 한 식당을 찾았다. 주상욱은 술잔을 기울였지만 운전이 예정된 차예련은 투명 술잔으로 건배했다.
차예련이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소주잔이다"라고 하자 7살 딸은 "컵 안 들고 있잖아"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상욱은 딸에게 "왜 그렇게 순수함이 없냐"며 "너 'T'인가봐"라고 실망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는 "1980년에는 보였는데, 2024년에는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차예련 주상욱 부부는 딸과 함께 숙소의 수영장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수영 도중 주상욱의 짓궂은 장난에 딸으느 결국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편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 2018년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차예련 chayeryu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