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승현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6일 김승현은 엑스포츠뉴스에 "원래 예상 출산일보다 35일 빠르게 출산을 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김승현은 "긴급한 상황으로 정신없이 진행된 거라 걱정도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무사히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1740gm 여아를 순산했다"라고 전했다.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는 전날(5일) 오후 4시 56분에 득녀했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인공 수정 1차례, 시험관 3차례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어 "산모인 아내 장 작가는 빠르게 회복 중이다. 아이도 조금은 이른둥이지만 인큐베이터안에서 부족한 부분 보충하며 잘 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이라 산모와 아이 건강을 위해 결정된 사항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빠가 된 김승현은 "모든 엄마, 아빠의 마음처럼 아이 얼굴을 실제로, 또 사진으로 보자마자 웃음과 눈물이 나왔고 뿌듯했다"라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병원 측 교수 선생님,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고 진행 과정을 함께해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 곧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다"라며 주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정말 힘들게 고생해 준 아내 정윤 여보에게 고맙습니다"라며 애틋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날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는 개인 계정에 "아직 예정일이 한달 넘게 남았는데 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급하게 입원했고 바로 출산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장정윤은 "저도 아이도 건강해요^^ 초음파에서도 미모 뽐내던 용복이는 실물도 예쁘네요. 안녕, 반가워, 나의 우주, 용복아!"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김승현 제공, 장정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