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나나가 아직 선명한 다리의 타투를 공개했다.
4일 나나는 개인 계정에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나는 강렬한 레드컬러 점퍼와 청반바지를 입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쪽 다리를 비스듬하게 올린 나나는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모델 포스를 뽐낸다.
이 가운데 나나의 다리에 자리잡은 타투들이 이목을 끈다. 최근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알린 나나인 만큼 서서히 옅어지고 있는 타투에 눈길이 간다.
앞서 나나는 지난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전신에 타투를 새긴 상태로 등장, 당시 힘들었던 상황에서 자신만의 감정 표현이었다며 타투를 새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부터 타투를 제거하기 시작한 그는 "엄마가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부탁하더라. 타투할 때도 엄마가 허락을 해주셨다. 그래서 (지우라고 했을 때도) 흔쾌히 지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나는 차기작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준비 중이다.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휴민트'에도 캐스팅 됐다.
사진=나나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