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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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활동 중단에 "처연했지만 편하고 재밌었다" 고백 (지글지글)[종합]

기사입력 2024.08.03 08: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뉴진스 혜인이 발등 부상으로 인해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심경을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뉴진스 십오야 준비 갈 완료.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뉴진스 완전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뉴진스의 막내 혜인은 지난 5월 컴백 활동 불참 소식을 전해 걱정과 아쉬움을 안겼기에 이들의 완전체 조합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당시 혜인은 발등 부상으로 인해 음악방송, 퍼포먼스를 포함한 더블 싱글 ‘How Sweet’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했다.

나영석PD는 "무엇보다 걱정됐던 건 막내 부상 소식때문에 많이들 놀랐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혜인은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혜인이 복귀한지 1달이 넘었다는 이야기에 나PD는 "한동안 무대를 넷이서 하는 걸 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민지는 "좀 오래 쉬긴 했다. 완치가 되고 무대를 하자고 하셔서"라고 설명했다. 나PD는 "민지 생각에는 '쟤 이제 그만 나와도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있던 것 아니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민지는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 하긴 했는데 다른 멤버들이 많이 말렸다. 완치되고 하자 그랬다"고 답했다.

휴식 기간에 대한 질문에 혜인은 "저는 숙소랑 집 왔다 갔다 거리면서 아침에 언니들 출근하는 것 보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을 배웅했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그냥 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은 "파자마의 모습을 많이 봤다"고 밝혔고, 하니는 "준비하고 가려고 하면 그때 '가요?'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나PD는 "나 없이 멤버들이 일하는 모습을 TV로 봐야 하는 마음이 '아쉽다'인지, '되게 힘들어 보인다, 난 여기서 쉬니까 좋네' 이런 느낌이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혜인은 "솔직히 얘기하면 반반이었다. 왜냐면 초반에는 처연해져서 혼자서 약간 '아 나는 여기서 혼자 쉬고 언니들은 무대하고…' 이랬는데 (나중에는) 편하고 재밌었다. 단톡방에 언니들한테 '너무 예쁘다, 레전드 찍었다' 이러고"라고 전했다.

나PD는 "대충 리액션 하면서 과자 먹으면서 이렇게?"라고 몰아가자, 혜인은 "그것도 맞다. 어떻게 아셨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도 "저 때문에 안무 대형 같은 게 5인 버전으로 연습을 해서 다른 버전으로 연습을 하느라 고생했을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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