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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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x나영석 조합 실화…"콘서트 멘트 재미없어, 감독님 주무시더라" 깜짝 (지글지글)[종합]

기사입력 2024.08.03 07: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뉴진스와 나영석PD가 만났다. 서로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뉴진스는 도쿄돔 입성 비하인드를 밝혀 이목을 모았다.

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뉴진스 십오야 준비 갈 완료.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영석PD는 뉴진스가 등장하자 "성공했나 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뉴진스 다니엘 또한 나PD를 향해 "어머니가 '1박 2일'때부터  엄청 좋아하셨다. 그래서 옆에서 항상 같이 본다. 너무 재밌어서"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민지는 "연예인 보는 느낌이다. 신기하다"고 이야기했고, 혜인 또한 "진짜 너무 신기하다"며 반가워했다.

나PD는 쑥스러운 듯 "고마운데 나는 그냥 PD다"라고 답했고, 민지는 "근데 팬미팅도 하지 않으시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PD는 "여러분은 도쿄돔에서 하지 않냐. 저는 고척돔"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PD는 이내 "에서 하려고 생각하다가 계획을 바꿔서 되게 작은데에서"라고 말했다.



민지는 "계획이라는 게 바뀌고 하는거니까"라며 나PD를 위로했다. 나PD는 "가을에 할거다"라고 밝혔고, 뉴진스는 "불러주세요"라고 외쳤다.

나PD는 "오지 말라. 창피한 현장을 누구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 나PD는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에 대해 질문했다.

뉴진스는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인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니는 "콘서트 수준이긴 했다"고 말했고, 민지는 "첫번째 팬미팅을 하면서 느낀게 있는데 멤버들이 재미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대에 집중하자고 해서 멘트를 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혜인은 "심지어 감독님이 주무셨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하니는 "하니 우리 아빠도 주무셨다"고 솔직한 고백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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