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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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수양대군 김영철, 박시후 화살 맞고도 살아나

기사입력 2011.09.08 08: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영철이 박시후의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7일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 15부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승유(박시후 분)에게 화살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승유 집안을 몰살시켰던 수양대군은 장녀인 세령(문채원 분)이 신면(송종호 분)과의 혼롓날 납치되는 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세령을 납치해간 자는 바로 승유였고 수양대군은 세령을 미끼로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승유의 속셈을 알아챈 뒤 신면 일행을 대기시키고는 승유를 만나러 갔다.

복수심에 불탄 승유는 수양대군을 향해 거침없이 화살을 쐈지만, 수양대군은 끄떡없었다. 수양대군이 평상복 안에 갑옷을 입었기 때문.

화살을 맞고 고통스러운 척하던 수양대군은 승유를 쳐다보며 섬뜩한 웃음을 지어 보여 승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면이 세령의 납치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영철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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