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빠는 꽃중년'에서 DJ DOC 정재용의 근황이 공개된다.
1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는 DJ DOC 정재용이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8년 정재용은 46세 나이로 19세 연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재용은 "그 나이 차이(19세)가 쉬운 나이 차이가 아니었는데, 연인으로 발전해서 2년 연애 후 결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많은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린 뒤 이듬해 사랑스러운 딸까지 얻었지만, 4년 뒤 두 사람은 끝내 파경을 맞았다.
정재용은 "딸을 처음에 양육을 맡아보려고 했다"며 "갈 데가 강릉밖에 없었다. 엄마도 거기 계시고 누나에게 도움도 받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일 동안 딸과 고모가 함께 지냈는데, 제 딸이 분리불안이 심하더라"며 "그래도 엄마가 돌봐주는 게 낫지 않나 싶어 지금은 엄마가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홀로서기 중인 정재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아침부터 믹스커피를 한꺼번에 5봉씩 마시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당이 많기도 하고, 아침부터 저렇게 먹는 건 좀", "건강 프로 나갔으면 혼났다"며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정재용의 테이블에는 빈 소주병이 놓여 있는 등 다소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짐작케 했다.
한편 정재용은 앞서 2년 간 보지 못한 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이혼 후 소속사 사무실에 방을 얻어 생활하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play 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