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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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 펜싱 3연패에 연예계도 들썩…김정환X김준호 해설 '시청률 1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1 15:22 / 기사수정 2024.08.01 15:2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대한민국의 '펜싱 3연패' 쾌거에 스타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낸 가운데, 김정환X김준호의 해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년 런던 올림픽,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맏형 구본길은 하계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 타이틀을 얻었다.



그런 가운데 31일 오후 KBS 2TV에서 중계된 한국 펜싱 대표팀과 캐나다의 단체전 8강전은 6.8%(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펜싱 중계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누렸다.

특히 이날은 펜싱계 '원조 어펜져스'로 불리는 김정환X김준호 KBS 해설위원이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직전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들인 김정환X김준호가 KBS 해설로 나선다는 소식에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바.

치열했던 단체전을 지켜본 김정환X김준호 위원은 중계에서 "저희가 은퇴하길 잘했다 싶을 정도"라며 올림픽 3연패의 감동을 만끽했다.

해설을 마친 김준호는 "또 한번 인정"이라며 승리의 순간을 개인 계정에 언급해 축하를 전했다.



한국 대표팀의 극적인 승리에 연예계도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배우 소유진은 단체팀의 금메달 확정 순간을 개인 계정에 게시하며 "너무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모델 이현이는 "금메달의 순간! 그랑펠레의 아름다운 밤"이라며 화려한 그랑팔레의 시상식 장면을 게재해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 펜싱은 현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KBS의 김정환X김준호X최승돈 트리오가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메달 도전을 생중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KBS, 소유진·이현이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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