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3:30
게임

스페셜포스, 베이비복스 리브 초청전

기사입력 2007.04.16 23:59 / 기사수정 2007.04.16 23:59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베이비복스 Re.V (이하 리복)가 스페셜포스의 최강자 Operativ팀과 Or팀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6일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는 온게임넷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의 시즌1을 마무리 하며 리복 멤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열렸다. 

3부로 진행된 이날 이벤트전은 우승팀 Operativ 준 우승팀 Or의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대회진행 소감과 다음 시즌의 전망을 말로 풀어놓는 토크타임이 1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2부는 리복의 열정적인 무대로 막이 올랐다.

자신들의 타이틀곡 'Shee'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던 그녀들은 곧 자리에 앉아 솔직담백한 토크쇼를 통해 게임을 즐겨한다며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이어 2부의 메인이벤트인 리복 멤버들의 스페셜포스 개인전이 펼쳐졌다.

평소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모습이 아닌 마우스와 키보드를 잡고 게임을 하는 색다른 모습에 팬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냈으며,  리복 멤버들의 숨겨졌던 의외의 게임 실력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3부에서는 다섯 멤버간의 개인전에서 출중한 실력을 보이며 1,2위를 차지한 황은경, 양은지 두 멤버가 각각 OP팀과  Or팀을 선택, 양 팀에게 '리복 멤버를 지켜내라'는 미션이 내려졌다.

리복 멤버들이 안전한 곳에서 보호를 받는 가운데 양 팀 멤버들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방어적인 전술을 선택한 준 우승팀 Or이 리복 멤버 양은지를 후방에 두고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던 우승팀 OP를 3:2 스코어로 꺾으며 이번 특별전의 승리를 차지했다. 

베이비 복스 Re.V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준 이번 '온게임넷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 특별전'은 21일 저녁 8시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 "양은지 선수, 머리만 숨긴다고 안 보이는 건 아니죠!"라는 온상민 해설의 재치 있는 멘트


▲평소 경기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양 팀 리더의 미소


▲ 경기에 승리하고 'Or 최고' 를 외치는 양은지 선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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