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아람이 서울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조아람은 오늘(3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해 야구 팬들과 만난다.
LG 트윈스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서울 잠실 야구장 마운드에 서게 된 조아람은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하게 됐다.
조아람은 "생애 첫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LG 트윈스에 승리의 기운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조아람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감사팀의 에이스 신입 사원 윤서진 역을 맡아 당당하면서도 똑부러지는 매력으로 오피스 클린 활극에 활기를 더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또 드라마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활동 영역을 넓혀 스크린 데뷔까지 이어간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에서 조아람은 서울에서 거제로 전학을 와 치어리더 밀레니엄 걸즈의 멤버로 합류하게 된 세현 역을 맡아 풋풋하면서도 개성 강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한 조아람은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전소라 역을 통해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에서는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 연희 역으로 대세 신인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내며 작품마다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아람이 시구에 나서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사진 = 비욘드제이,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