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가수 이소은이 5년여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2009년에 미국 유학에 오른 이소은이 6일 오후 방송된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도현은 "이소은이 어려서 고등학생 때 데뷔해서인지 이적, 김동률, 이승환, 윤상 등 선배들의 사랑을 무척 많이 받았다, 아직도 연락하느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소은은 "안 그래도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언제 오냐고 연락이 왔다. 술 먹이려고. 그 분들은 항상 그런 식이다. 이 방송 보시면 안 되는데"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이소은은 "처음 산 음반이 이적이 활동했던 패닉 1집이었다. 예전부터 이적의 열혈 팬이어서 가요제 출전 당시에도 만나고 싶은 가수를 적으라는 말에 1,2,3위에 모두 이적을 적었었다"라며 "이제는 이적 선배님과 워낙 친해져서 가끔은 만나다 보면 예전엔 왜 그렇게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은과 윤도현이 듀엣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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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도현-이소은 ⓒ 윤도현의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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