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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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2024 기아 홈런존 두 번째 주인공…기아 'EV3' 받는다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4.07.30 20:45

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득점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득점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최원영 기자) 멋진 한 방이었다.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기아 홈런존'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소크라테스는 3회말 2사 1루서 두산 선발투수 곽빈의 공을 받아쳐 '기아 홈런존'에 전시된 차량을 직격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첫 해인 2014년부터 오른쪽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소크라테스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EV3' 차량에 떨어짐에 따라, 신형 전기차인 'EV3'를 받을 예정이다.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6월 7일에도 홈런존을 맞혀 '더 2024 니로' 차량을 받은 바 있다. 한 선수가 두 번이나 홈런존을 맞힌 건 나성범 이후 두 번째다.

한편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오재일(2030년 10월 25일 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30일 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 4일 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 K5·2022년 8월 16일 더 뉴 셀토스), 최형우(2024년 7월 17일 EV3), 소크라테스(2023년 6월 7일 더 2024 니로·2024년 7월 30일 EV3) 등 총 8명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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