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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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전국진, 구속 기로…오늘(26일) 영장실질심사

기사입력 2024.07.26 08:0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사이버렉카 구제역(이준희), 주작 감별사(전국진)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이뤄진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지 닷새 만에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쯔양으로부터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은 지난 15일 검찰 소환 전 자진출석하면서 "돈을 받은 이유는 쯔양 측이 먼저 제안 해주셨고, 쯔양의 과거 폭행 피해 사실은 쯔양 소속사 미팅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모르는데 어떻게 협박하냐"고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쯔양 소속사 측과 1년 6개월간 나눈 통화내역 일체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업로드 했다"며 "쯔양을 공갈 협박한 사실이 없으며, 부끄러운 돈은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관련된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쯔양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 후로 원치않는 계약서를 쓰고 5500만원도 드렸다"며 구제역의 주장을 반박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각 채널, 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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