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미스터강과 14기 영자와 대화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4기 영숙, 영자, 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강이 14기 영자를 불러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영자는 미스터강에게 "혹시 첫인상 처음부터 저를 이렇게... 아니면 선상에 있는 분이 또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스터강은 "아직은 뭐 대화하면서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영자는 미스터강에게 이성과 대화 방식에 대해 묻기도.
미스터강은 "만약에 1대 1 있으면 대화 끊기는 걸 잘 못 참아서 뭔가 자꾸 얘기를 하긴 한다. 그 어색함이 싫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자는 "그렇긴 하다. 근데 가끔은 같이 드라이브 갈 때 음악만 들어도 되게 편안하다. 드라이브 같은 거 좋아하고 음악 같은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미스터강은 영자의 음악 취향을 물었다.
이에 영자는 "저 약간 잔잔한 거 좋아한다. 뉴에이지나 에피톤 프로젝트 같은 거 좋아한다. 에피톤 프로젝트 아냐"라고 물었다.
미스터강은 "알긴 아는데, 약간 시대가 나오는 것 같아서..."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당황한 영자는 미스터강에게 "왜요오오"라며 소리쳤다.
영자의 소리를 들은 영숙과 현숙은 "저렇게 앙탈을 부린다고? 전에 볼 수 없었던 텐션이다. 화기애애하다"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이날 미스터강은 인터뷰에서 "되게 비슷하게 느꼈던 건 내향, 외향적인 부분이다. 그런 부분에서는 잘 맞겠구나 생각을 했다. 연애까지 잘 된다면 성향은 잘 맞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