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6 10:15 / 기사수정 2011.09.06 11: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가수 신혜성이 팬들과 완벽한 교감을 나누며 앵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과 4일, 신혜성은 이틀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SHIN HYE SUNG 2011 Tour in SEOUL - THE ROAD NOT TAKEN ACT II'란 타이틀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 신혜성은 첫 무대에서 스탠딩 리프트를 타고 등장해 솔로 앨범 3집 수록 곡인 'Awaken'과 그룹 '신화'의 대표 곡인 'Perfect Man', 'Brand New'를 연달아 부르며 첫 무대부터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 이번 앵콜 콘서트 준비 중에 팬들로부터 공연을 통해 듣고 싶은 노래로 가장 많은 신청을 받았던 신혜성의 곡 '지우고, 버리고, 잊어도', '피터팬의 세레나데', '러브액추얼리'와 이승환의 '천일동안' 등을 불러 팬들과 100% 교감하며 공연을 펼쳐, 진정한 공연형 가수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혜성은 사전 준비 없이, 팬들이 즉석에서 신청한 카라의 'Pretty Girl'을 부르며 포인트 안무까지 가볍게 소화해 공연장을 채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신혜성은 올해 안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다는 깜짝 소식을 전하며 새 앨범에 수록될 곡들에 대한 힌트로 메이트의 '그리워', 자신의 솔로 4집 수록 곡 '생각해봐요'를 들려줘 많은 팬들에게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한편 서울, 부산, 상해 콘서트에 이어 앵콜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오는 10월 5일 일본에서 일본 대표 보컬리스트 '키요키바 슌스케와’의 듀엣곡이 담긴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6일에는 도쿄 돔 시티 홀(TOKYO DOME CITY HALL)에서, 17일에는 그랑 큐브 오사카(GRAND CUBE OSAKA)에서 콘서트를 열고 일본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혜성 ⓒ 라이브웍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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