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으로부터 받은 가방을 자랑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장롱 탈탈 털어 준비 했어요! 이혜원의 최애 가방 중 1위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혜원이 소장 중인 가방들을 소개하며 구매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제니 공항백'으로 불리는 명품 'C'사 가방을 꺼내들며 "안느(안정환)가 사온 가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키가 173cm 이상이면 이 가방을 추천하지만 170cm 이하면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한다"며 "가방이 너무 커지면 키가 작아보인다"고 조언했다.
이혜원은 "가방이 크면 사람이 말라 보이는 건 있는데, 되게 키가 작아 보인다. 그래서 큰 가방을 들 때는 총 기장을 줄여서 든다"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그는 "안느가 사다 준 가방이기 때문에 너무 의미가 있고, 좋은 가방이고 크고 예쁘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혜원은 같은 브랜드 미니백을 소개하며 "겨울에 가방까지 커지면 몸이 커 보인다. 그럴 때는 가방이 작아지는 게 예쁘다"고 귀띔했다.
영상 말미 그는 "제가 애착이 많이 갔던 가방들이고, 여러분들이 만약에 '뭘 사면 좋을까' 하는 상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혜원은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로, 지난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 후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사진=제2혜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