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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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1.3점 굴욕, '시력이야 점수야'

기사입력 2011.09.05 22:13 / 기사수정 2011.09.05 22:14

방송연예팀 기자



▲윤종신 1.3점 굴욕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MBC '나는 가수다' 새 MC 윤종신이 녹화장 지각에 대가로 자신의 노래 '부디'를 열창했지만 1.3점의 굴욕을 당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MC 윤종신은 지각을 했고 이에 따른 벌칙으로 노래 한 곡을 부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퇴근 시간 도로 정체에 중간점검 시간에 지각을 했고 대신 시간제 MC를 맡고 있던 박명수는 "왜 단독 진행을 하려고 하면 이렇게 딱 맞춰 오냐"며 핀잔을 줘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윤종신은 자신의 지각을 만회하기 위해 17년 전 히트곡 '부디'를 선곡했다.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창했지만 지각한 윤종신에 대한 평가는 가혹했다.

김태현은 "가수로서 희소성이 없는 목소리"라고 '슈스케' 윤종신을 패러디해 혹평하며 "40대 샐러리맨이 회식 때 부르는 목소리였다"라며 "내 점수는 1.3점"이라고 평했다.

앞서 고영욱은 "대상 가수 앞에서 제법 하네요"라며 9점을 줬다. 또한, 김신영은 "목 관리를 많이 안 했다. 그래서 감점이다. 또 한곳을 바라보고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정서가 불안해 보이는 무대 매너였다"라고 평하며 3점을 줬다.

이에 지상렬은 "시력이라면 좋은 점수"라고 놀렸고 송은이는 "라식 후라면 괜찮은 시력"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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