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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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잉글랜드 두렵지 않다"

기사입력 2011.09.05 17:26 / 기사수정 2011.09.05 17:27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웨일즈의 윙어 가레스 베일이 유로 2012 예선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웨일즈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에서 열린 유로 2012 G조 예선에서 몬테네그로를 2-1로 물리치고 다섯 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1승 4패를 기록 중인 웨일즈는 오는 7일 잉글랜드 원정에 나서 2연승에 도전한다. 웨일즈에게 있어 잉글랜드는 벅찬 상대임에 틀림없다. 웨일즈는 지난 3월 열린 잉글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베일의 결장을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완패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베일의 자신감은 상당했다.  

베일은 5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잉글랜드와 상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들에게 경외심을 갖고 잊지 있다"라고 말했디.

그는 이어 "몬테네그로전에서 드러난 잠재력은 우리 팀의 스쿼드가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보여줬다. 나는 이 경기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앞으로 잘나아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가레스 베일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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