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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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형, 박지윤과 이혼 반대했다…"서로 참고 이해해야" (이제 혼자다)

기사입력 2024.07.23 14:22 / 기사수정 2024.07.23 14:2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동석 형이 이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23일 TV조선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동석, 인생 고비의 순간 형이 날린 냉철한 조언은?'이란 제목으로 '이제 혼자다'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동석과 그의 형이 출연해 식사를 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동석의 형은 "저녁에 혼자 있을 땐 어때?"라며 근황을 물었다. 최동석은 "그냥 뭐 영화 보거나…"라며 말을 흐렸다.

그의 형은 "너 옛날에 혼자 있을 땐 어두운 거 싫어했던 거 아냐"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최동석은 "내가?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동석은 "살다가 고비들이 있지 않나. 어려운 일들이 있고 그때마다 형에게 들었던 말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최동석의 형은 "형이 너한테 어려움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반대했지 않나"라고 말했다.

MC 박미선은 "이혼 얘기냐. 형에게 제일 먼저 얘기했었냐"고 최동석에게 묻자 최동석은 "부부 사이가 안 좋아졌을 때 이런 걸 얘기할 데가 없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친한 친구여도 조심스럽고, 부모님은 걱정하시니까. 그래서 제일 먼저 얘기했던 게 형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노민, 박미선은 "그래도 형에게 얘기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형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격려했다.

최동석은 형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상황을 잘 모르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고 했다고. 그의 형은 "모르지만 형 입장에서는 서로가 참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게 맞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이제 혼자다'는 23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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