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독박즈’ 막내 홍인규가 “준호 형이 빨리 결혼해서 아기 선물을 사는 것을 보고 싶다”는 발언으로 김준호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20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8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발리 여행객들의 성지’인 ‘뽀삐스 거리’에서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 쇼핑’에 나서는 한편, 최후의 독박 게임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발리의 청담동’인 스미냑의 최고급 리조트에서 밤을 보낸 뒤, 다음 날 아침 ‘뽀삐스 거리’로 출발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홍인규는 “우리 딸 채윤이가 이번엔 선물을 사가지고 오라고 했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장동민도 “아이의 성별과 나이 따라서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다 다르지~”라며 호응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독박즈’ 중 유일한 ‘싱글남’인 김준호를 향해 “얼른 준호 형도 결혼해서 아기 선물 사는 모습 보고 싶다. 아이가 생기면 준호 형은 사달라는 거 다 사줄 것 같다. 그래서 (김)지민한테 매일 혼나고~”라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김준호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잠시 후 ‘독박즈’는 꾸따 비치 인근에 있는 ‘뽀삐스 거리’에 도착해, ‘교통비 및 쇼핑비 통 독박자’를 뽑기 위한 최후의 독박 게임을 한다.
특히 ‘최다 독박 위기’인 김준호와 장동민이 호주에 이어 이번에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돼 심장 쫄깃한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장동민은 “탁구공에 ‘독’이라고 적힌 공을 뽑는 자가 독박자가 되는 걸로 하자”고 ‘복불복 게임’을 제안한다.
그동안 단 한번도 ‘최다 독박자’ 굴욕을 겪지 않았던 ‘지니어스’ 장동민이 이번에도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 28회는 20일 오후 8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