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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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과도한 설정에…안은진 "유튜브가 낳은 괴물" 찐남매 케미 [종합]

기사입력 2024.07.19 13:2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 막내 덱스가 과도한 컨셉을 잡아 누나들의 질타를 받았다.

18일 첫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배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과 덱스가 출연해 남해로 향했다. 1화에서는 남해의 제철 밥상을 소개하며 멤버들이 직접 멸치털이에 나서는 장면이 공개됐다.

사전 모임 후 한 달 뒤 멤버들은 남해에서 다시 만나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으로 등장한 덱스가 책을 들고 나타나자 염정아는 "너 책 들고 다니는 설정 뭐야?!"라며 질색했고, 안은진은 "대단하다. 역시 유튜브가 낳은 괴물은 이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멸치 털이 현장에 투입된 멤버들은 비처럼 쏟아지는 멸치를 맞으며 작업에 돌입했다. 안은진은 멸치와의 만남에 낯선 기색을 보였으나 금세 적응한 언니들을 따라 능숙하게 멸치 잡기에 나섰다. 덱스는 어부들과 함께 노동요를 부르며 멸치 털이에 합류했다.



고된 작업을 마친 네 사람은 저녁을 위한 장을 보러 가던 중 한 중국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이때 덱스가 안은진에게 "누나는 왜 운 거냐"고 묻자, 안은진은 "삶이 느껴져서 감동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덱스는 MBTI를 언급하며 "F(감정형)세요?"라고 물었고, 안은진이 "우리 둘(안은진, 박준면) F"라고 하자 덱스는 팔짱을 끼고 같은 T(사고형) 성향인 염정아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완전 공감 안돼 왜 우는 거야?"라며 유쾌한 극과 극 찐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남해에서 지낼 '언니네 하우스'를 방문한 세 누나가 짐을 정리하는 동안, 덱스는 또 한 번 같은 책을 가져와 여전히 10페이지를 읽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독한 컨셉을 보여줬다.

그 모습을 본 염정아는 "쟤 또 설정한다"라며 혀를 내둘렀으며 안은진은 "언제까지 이렇게 컨셉할거야?"라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주 게스트로 배우 황정민 출연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 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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