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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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카리나' 김민지 "'피지컬 100' 출연 거절, 현역이라 부상 위험" (노빠꾸)

기사입력 2024.07.17 18:39 / 기사수정 2024.07.17 18:3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육상선수 김민지가 '피지컬 100'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김민지, 에스파 카리나 뉴진스 민지한테 인지도는 밀리지만 육상계에서는 제일 유명한 오퀸보다 빠른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육상선수 김민지가 등장해 MC 탁재훈과 만담을 나눴다.

이날 김민지는 '육상계 카리나'라는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닮았다는 사람 중 여러 연예인이 있었는데, 제 기준에 제 스타일로 제일 예뻤던 사람이 카리나였다"고 답했다.

이어 "어차피 나는 3개월 짜리 반짝 스타니까, 제일 예쁜 애를 닮았다고 해보자고 한 거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김민지가 '피지컬100'과 '솔로지옥'을 거절하고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했다고 하자 탁재훈은 "판단력이 좀"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지는 "'피지컬 100은 내가 현역이다 보니, 다치면 운동에 지장이 있지 않냐"고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솔로지옥'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거기에 갈 급은 아닌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얼굴은 많이 안 본다"며 "연예인 중에서는 김수현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육상 얼짱' 김민지는 진천군청 소속 육상선수로, 현재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국대 패밀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노빠꾸탁재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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