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 인하대와 대결…10연승 저지 '위기' (최강야구)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시작 이후 역대급 위기 상황을 맞닥뜨린다.

15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10연승이라는 기록에 적신호가 켜진다.

인하대와 몬스터즈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선다. 전광판에 나온 이대호의 이름 아래, 6할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본 상대팀 투수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강릉 영동대와의 경기에서 공수 전부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몬스터즈를 승리로 이끌었던 이대호이기에 지켜보던 몬스터즈 선수들은 더욱 간절히 그의 출루를 바란다. 과연 이대호가 인하대 전에서도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인하대 선수들 또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몬스터즈를 거세게 압박한다.

특히 몬스터즈의 성향과 전략을 잘 알고 있는 문교원은 한순간에 몬스터즈의 강력한 적이 된다. 문교원의 스윙에 1루 덕아웃이 얼어붙고 만다는데.

인하대는 10연승이라는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최강 몬스터즈’에게 거침없는 맹공격을 퍼붓는다.

시즌 개막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진 ‘최강 몬스터즈’가 인하대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강야구’ 90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