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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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GD에 또 러브콜 "'라디오쇼' 모실 것" 애정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24.07.15 12: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지드래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등장해 청취자들과 만담을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에서 활약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자랑스럽다"면서도 "앞으로 더 연락을 못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지드래곤(GD)를 언급하며 "'라디오쇼'에 한번 모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지난 2월에도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빠른 복귀와 함께 '라디오쇼'에 처음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명수는 국제 정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국 대선에 따라 우리나라의 방향도 바뀐다. 대내외적으로 힘들다. 이래저래 기빨리고 힘들다"고 말했다.

또 "수출이 잘 돼야 하는데, 선전하는 곳들이 많아서 좋다"며 "경기가 좋아져야 자영업자들이 좋아질 텐데"라고 우려하기도.



그런 가운데 한 청취자는 "며느리에게 잔소리, 전화하지 말라고 하는 아들 때문에 기가 빨린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내하고 엄마하고 의견 충돌이 있을 땐 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엄마는 그런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이 더위에 아이가 놀이터에서 논다. 봄, 가을에만 (놀이터에서) 놀았으면 좋겠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봄, 가을에만 놀면 노인이다. 그런 아이는 없다"고 단호히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놀이터에게 고맙다고 뽀뽀하고 가라. 놀이터 아니었으면 엄마가 놀아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명수는 야구 경기장을 방문한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그는 "MZ들도 많고 관심을 많이 주셔서 기뻤다"며 "환호를 많이 해줘서 기뻤다"고 말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콘텐츠를 위해 고척돔에 등장해 야구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사진=KBS CoolFM,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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