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이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필사의 추격'이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살벌하고 수상하고 잔인한 대환장 추격전'이라는 카피 아래로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포즈의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얼굴의 상처가 눈에 띄는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 분)은 검거율 100%를 자랑하지만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체포 방법으로 의도치 않게 제주도로 전출돼 새로운 환경에서 펼쳐질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말끔한 차림의 네이비색 세미 정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김인해(박성웅)는 뛰어난 변장술로 사람을 홀리는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으로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도로 오게 된 수상한 사기꾼 김인해와 분조장 형사 조수광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더불어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가운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마피아 보스 주린팡(윤경호)이 가세하며 더욱 걷잡을 수 없는 대환장 추격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TCO㈜더콘텐츠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