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변우석이 경호원의 과잉 경호 논란으로 난처해졌다.
12일 한 누리꾼은 "엄빠랑 여행갈려고 공항와서 라운지 앉아있는데 선재가 들어올 확률은? 우석님 키 진짜 큼ㅋㅋㅋㅋㅋㅋ #변우석 #선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변우석이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 라운지에 모습을 드러낸 모습이 포착됐다.
경호원이 변우석 옆을 지켰는데, 이 경호원은 일반 탑승객들을 향해 빛이 번쩍이는 플래시를 거리낌없이 쏴 '과잉 경호' 논란을 불렀다.
누리꾼들은 "그 라운지를 혹시 다 빌리셨는지?", "저 경호원은 과잉이긴 하네. 배우나 소속사 사람들은 팬에게 잘하는데 경험이 없어서 이런거 잘 몰랐을 듯. 얼른 경호원 바꿔라", "라운지 안에서 촬영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일반인에게 왜 저래", "공항 라운지라는데 왜 뒤늦게 들어와서 저러냐. 전세냈나", "오바긴 하다", "톰 크루즈도 안 하는 걸 한다. 유난이다", "실명할 수도 있어 위험한데"라며 비판했다.
변우석은 김혜윤과 함께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변우석은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물에서 류선재 역할을 싱크로율 높게 소화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변우석까지 비판을 받게 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X, 구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